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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하청업체 룸살롱 접대 등 뇌물수수…상수도사업 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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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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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하청업체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고 현금을 수수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8일 뇌물수뢰 혐의로 상수도사업본부 부산사업소 공무원 A씨(6급)를 입건하고 모 건설회사 대표 B씨, 현장소장 C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4월20일부터 올해 8월22일까지 '현장 감독시 편의 제공'을 대가로 B씨와 C씨로부터 31차례에 걸쳐 룸살롱 접대와 현금 등 525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건설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이들을 차례로 입건했다.

경찰은 기소의견을 달아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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