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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재배 작목 소득 예측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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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80여가지 작목으로 얻을 수 있는 소득을 예측할 수 있는 '작목선택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농업인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과 재배 면적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소득을 예측할 수 있다.

작목의 예상 소득 외에도 '한 해 농사 계획', '우수 농장 사례' 등 농업인의 경영 의사 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도 통합해 제공한다.

농진청은 "어떤 작목을 어느 정도의 면적에 재배할지 결정하는 '작목 선택과 결합'에 대한 의사 결정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이날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를 재배하는 200농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이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진청 누리집의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게시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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