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의 460개 조사 품목에서 커피와 해외단체여행비 등의 가중치는 올리고, 맥주와 도시가스, 휴대전화 요금 등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계동향조사의 소비지출액변화와 술을 덜 마시고 커피 소비와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최근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소비자물가지수 통계를 새 가중치에 따라 다시 작성해 공표했고, 앞으로는 개편한 가중치를 적용해 물가지수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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