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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레드벨벳·샤이니·슈주·엑소·NCT U 등 SM군단, 美 빌보드 '올해의 K팝송 20' 대거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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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레드벨벳·샤이니·슈퍼주니어·엑소·NCT U 등 SM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글로벌 음악비평가들에게 K팝한류의 대표음악으로 인정받았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송 20(The 20 Best K-pop Songs of 2018: Critics' Picks)'에 레드벨벳·샤이니·슈주·엑소·NCT U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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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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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빌보드 평가에 따르면 SM아티스트들의 음악은 자체적인 아티스트의 매력을 드러냄은 물론, K팝과 글로벌 음악계에 시사점을 던지는 음악들로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먼저 레드벨벳은 정규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Bad Boy'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18 베스트 송'에서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음악적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특히 "무성한 사운드와 비비드한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레드벨벳의 팜므파탈적인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Bad Boy’는 R&B의 매끄러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올해 가장 완벽한 레드벨벳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라는 평가는 이들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와 파급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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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샤이니는 정규 6집 EP.3 타이틀 곡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로 "샤이니의 단합된 목소리가 감정적인 펀치를 날린다"라는 평과 함께 5위를 기록했으며,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Lo Siento’(로시엔토)를 통해 "K팝씬 최초 빌보드 라틴차트에 이름을 올린 곡, 추후 컬래버레이션의 표본이 될 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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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엑소는 정규5집 타이틀곡 'Tempo'는 "K팝그룹 내 가장 강력한 보컬라인"이라는 평과 함께 18위를, NCT U는 ‘Baby Don’t Stop’(베이비 돈트 스톱)'으로 "2018년 SM엔터테인먼트가 K팝 경계를 넓힌 것을 증명하는 예"라는 평과 함께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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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레드벨벳·샤이니·슈주·엑소·NCT U 등 SM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뮤직비평가들의 높은 평가와 함께 K팝 대표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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