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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대성고등학교 학생 일부, 유서 발견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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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JTBC)


대성고등학교 학생들 일부가 한 펜션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이 강릉 펜션 사망자, 부상자 정보를 확인했다. 오늘 오후, 수능을 마친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강원도 강릉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서울 대성고등학교 남학생 10명이라고 밝혔다. 변을 당한 학생들은 올해 수능을 치른 학생들로 17일 보호자 동의 하에 해당 펜션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해 여행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인지, 학교 차원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인지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소방서장은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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