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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구도심 살려 봅시다"…고창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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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주거지지원형 마스터플랜 © News1 박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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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주민참여 도시재생 대학 2기 심화과정’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지난 5월 시행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월 말 개강해 내년 2월 말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고창읍 모양성 스마트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수강생은 고창읍 동산, 동촌, 천북, 모양마을 주민과 주생활 또는 활동하는 영역이 선정 대상지 주민으로 한정된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 전 사업 대상지 거주 주민들의 관련 지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인 민·관의 소통과 협치 모델로 구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고창군 건설도시과 도시재생T/F팀(중거리당산로 74-12, 2층)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과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참여 가능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고창군 박호인 건설도시과장는 “이 사업은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며 “이번 주민참여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기본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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