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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남양유업 세종공장, 11년째 소외이웃에 연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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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은 18일 세종시 장군면에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69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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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은 이날 세종시 장군면에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69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직원들이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기금으로 구입한 난방유와 연탄은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정재연 공장장과 손영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0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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