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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여성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 올해 거래액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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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거래액 1조원 이상 기록 중…11월 500억원 이상 달성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은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올해 주문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주문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한 지그재그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지난 달에만 5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1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거래액은 1조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매출은 1년만에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그재그는 동대문 의류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쇼핑몰들의 모음 서비스다. 3400여개의 여성 쇼핑몰들이 등록돼 있으며 약 600만개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수는 1400만 이상, 월간이용자(MAU) 수 230만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 올해 지그재그에 신규 등록된 쇼핑몰들의 경우 평균 주문건수 및 주문액 규모가 입점 첫달 대비 11월 기준 각각 약 150%, 20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그재그는 일반적인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서 보다 진화한 기술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보고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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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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