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국가대표 6명 배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일원으로 참가

뉴스1

하남시청 핸드볼 선수단.(하남시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지난 7월 창단된 경기 하남남시청 남자 핸드볼선수단이 6개월 만에 국가대표를 6명이나 배출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하남시청 소속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 박광순, 정수영, 박동광, 정재완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백원철 코치와 정수영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서승현, 박광순, 박동광, 정재완 선수는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대회 참가국은 총 24개국이며 남북단일팀이 구성돼 코리아 깃발 아래 우리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하남시는 주최 측도 이런 점을 고려해 대회 개막 경기로 남북단일팀과 독일팀의 경기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지난 7월 30일 창단됐다.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임영철 씨가 감독을 맡고 있다.

임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포함 1995년부터 2013년까지 6차례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선수들이 펼친 명승부는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ad2000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