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종량제봉투(중구, 20L 앞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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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8개 구·군과 협의해 내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지역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투 대용으로 사용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재사용이 가능한 봉투다
이번 조치는 종랑제봉투 판매소를 지정할 때나 이사 등으로 바뀐 구·군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만 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종량제봉투는 지난 2002년 유통매장의 일회용 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수거 비용을 현실화하고자 일회용 봉투를 대신해 판매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중구, 20L 앞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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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광역 유통매장은 해당 판매소가 속해 있거나 인접한 구·군의 종량제봉투만 판매해 다른 지역 고객은 구입하고도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강점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줄어들고 유통업체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종량제봉투를 판매,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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