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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국악창작그룹 자락 연말 공연 '아우라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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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

강원CBS 진유정 기자

노컷뉴스

강원도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창작그룹 '자락'이 연말 공연 '아우라지 사랑-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8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으로 정선지역의 아우라지 설화를 바탕으로 애절한 남녀의 사랑을 국악과 뮤지컬로 풀어내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18 아우라지 사랑은 지난해 호평을 받은 같은 공연을 재구성해 극의 스토리를 보완하고 음악 이미지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배우 양흥주, 이지연, 정윤서를 중심으로 무용과 국악의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춘천의 축제극장 몸짓에서 진행된다.

최종환 대표는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장르지만 강원도의 소중한 자산인 정선아리랑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의 지속성을 심어주고 다양한 예술적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브랜드로 창작해 보급하는게 힘쓰고 있다"며 "올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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