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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구 달성군 내년 예산 7천19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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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성군의회는 18일 내년도 예산안 7천193억원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제268회 달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7천100억원, 특별회계 93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계획한 예산보다 58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출산축하금 지원 29억1천만원, 출산장려금 23억원, 출산용품 지원 6억3천만원, 다둥이 축제 확대 개최 1억원 등 인구 증대와 복지를 위해 2천684억원을 책정했다.

또 쓰레기 수거 기동청소 차량 구입 4억3천만원, 서재 근린공원 보완조성 10억원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천117억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현풍 백년도깨비 시장 주변 환경 정비 5억원, 청년몰 활성화 운영위탁 4억2천만원 등 일자리 분야에 355억원을 포함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본예산 규모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7억원을 넘겼다"며 "26만 군민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 달성군청
2015년 달성군청(대구시 제공) 전경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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