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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365일 넘치는 소비수요 확보한 복합개발단지 상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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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업무·상업·주거시설이 결합된 ‘MXD’ 내 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개발단지(Mixed Use Development)는 단순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을 넘어 업무, 문화, 교육 시설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보다 발전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지역 내에서도, 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복합개발단지(MXD)가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 일본의 롯폰기힐스를 비롯해 미국의 배터리 파크시티, 파리의 라데팡스,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송파 파크 하비오, 동탄 메타폴리스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청주의 지웰시티, 부산의 센텀시티 등도 MXD 방식으로 개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여전히 MXD 상권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집객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 남부권 신흥 고급지역으로 불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한화건설은 야심차게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수원컨벤션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때문에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광교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 역시 연면적만 15만㎡의 대규모로, 경기 남부지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규모로 들어서고, 호텔 또한 288실 규모로, 유명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마련되어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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