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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농협, 경찰청과 연말 공동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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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쪽방촌 시건장치 설치, 생활용품 지원도

헤럴드경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전달할 쌀과 귤을 직접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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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경찰청(청장 민갑룡) 공동봉사단원 40여명은 1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난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쪽방 거주자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방별 도난방지용 시건장치 설치, 주변 환경개선봉사 등을 실시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 중구 후암로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상담소장 정수현)에는 독거노인 등 총 761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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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및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서 열린 나눔 봉사 행사에서 사랑의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양측 관계자들과 남대문 쪽방촌에서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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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상담소장은“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품 전달 등 따뜻한 손길을 건내어준 농협과 경찰청 임직원분들께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날 김병원 회장은 민갑용 경찰청장과 같이 직접 봉사활동 및 쪽방거주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한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데, 우리들의 방문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꼇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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