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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홍천소식]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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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천 사랑말 한우 농가.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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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18일 북방면 상화계 4길 일대에서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건식숙성) 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향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9000만원을 투입해 260㎡의 가공공장, 가공시설, 위생시설 등을 갖췄다.

군은 저등급 한우의 부가가치 확대 및 숙성한우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드라이에이징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생산·시범 판매중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은 소고기를 공기중에 40일간 건조해 바람·효소 작용으로 육질을 부드럽게하는 등 풍미를 이끌어 내는 기법이다.

특히 건조 숙성된 가공육은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 저지방육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홍천 사랑말한우는 북방면 5개리가 '사랑말권역'으로 묶여 지역의 이름을 딴 명칭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저등급 다산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숙성한우의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된 만큼 홍천한우 생산·유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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