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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에 3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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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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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 주택이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당일인 14일은 7000여명, 토요일(15일)과 일요일(16일) 각각 1만여명과 1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에는 84A㎡, 84A-1㎡, 84C㎡, 100㎡ 등 총 4개의 평면이 전시됐다. 특히 전용 84㎡ 평면은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대형 평형 못지 않는 면적이다. 판상형으로 설계된 전용 84A㎡와 84A-1㎡는 넓은 주방 공간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84A㎡는 넓은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풍부한 수납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전용 84-1㎡는 주방 옆에 알파룸 공간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견본주택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영향으로 서울에서 온 방문객도 많았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위시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 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일산자이 3차 입주 전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11월 예정)된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주 외에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점제 적용 비율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때문에 무주택자 젊은 세대들의 당첨 확률이 규제지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일산자이 3차는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은 1순위, 27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9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내년 1월 14일~1월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 대 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동국대학교 사거리에 있고, 입주는 2022년 2월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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