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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등 체류형 관광산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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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구 일산해수욕장.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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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18일 '관광진흥위원회'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권역별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창립회의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광분야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동구 관광발전을 위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바다 관광자원 개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동구 관광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고, 앞으로 동구 관광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울산 동구는 조선 산업의 장기 불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왕암공원, 주전몽돌해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어진항과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고늘지구, 꽃바위권, 주전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등 권역별 맞춤형 관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자원 관광화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분야 전문가인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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