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완주군, 행안부 주민참여예산 평가서 郡단위 '최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인센티브 1억5천만원

뉴스1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DB © News1 김동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참여예산 우수자치단체 선정 평가’에서 군(郡)단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인센티브 1억5000만원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참여활동 지원 등을 심사했다.

완주군은 2017년부터 읍면단위 지역사업뿐만 아니라 군정전반, 아동청소년, 청년분야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군 정책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의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단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발굴,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2017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평가에서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결정을 통해 원하는 곳,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써야 진정한 참여라는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주민들의 참여 통로를 다양화하고 정책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