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민주평화당, 조강특위 위원 임명

김명진 민주평화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7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민주평화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이하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6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당규에 따라 조강특위를 구성했으며 김명진 위원을 비롯해 위원장에 황주홍 국회의원(강진, 장흥, 보성, 고흥), 위원에 윤영일 국회의원(해남, 완도, 진도) 등 총 11명을 임명했다.

조강특위는 전국 지역위원회 실태 파악과 지역위원장 적격 여부 심사·선정을 통해 전국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조직 정비하게 된다.

김명진 위원장은 “신생정당의 기반조직을 구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역량 있는 분들을 선정해 민주 평화당의 지지와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국민께 사랑받는 민주 평화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진 위원장은 광주에서 출생해 북성중·서석고·한국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정치학 석사)했으며 1995년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새정치국민회의 故 김대중 총재 특보 보좌역, 김대중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 김대중 전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민주당/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 국민의당 박지원 당 대표 비서실장 등 국회, 청와대, 정당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6·13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선전해 당과 지역민들에게 그 능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