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2009년부터 수여해왔다.

이날 고용부는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일자리창출, 장년고용촉진, 청년 해외진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총158점)하고, 청년친화강소기업 1127개소 중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에 대해 선정패를 수여했다.

올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교대제 개편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일·생활 균형 실천, 근로환경 개선으로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일자리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까지 직결되는 우리의 삶 자체"라며 "오늘 수상하신 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함께 잘사는 포용의 가치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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