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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신한은행, 에쓰오일과 마케팅.신상품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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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에쓰오일 본사에서 '신한은행-에쓰오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왼쪽)과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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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을 활용한 금융과 주유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융합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제휴해 서로의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을 통해 해당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에쓰오일 주유시 할인혜택 및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복지형 협약대출과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신한은행은 향후 추진할 에쓰오일의 중장기 성장 투자 시 금융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에쓰오일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폭넓은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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