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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NH투자증권, 中 4위 화태증권과 리서치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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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중국 화태증권(HTSC)과 18일 중국 심천에서 리서치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상무(왼쪽)와 천리 화태증권 리서치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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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중국 화태증권(HTSC)과 18일 중국 심천에서 리서치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와 산업, 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다.

중국 화태증권은 중국 남경이 본사다. 자본금, 매출액, 이익규모 및 IB 부분 등에서 4위다. 중국 심천, 북경, 상해, 홍콩에 리서치센터를 운영한다. 양질의 리서치 인력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 증권시장에서 리서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상무는 “이번 NH투자증권과 화태증권의 리서치 협약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인 글로벌 리서치 역량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리서치부문 협력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보다 심도 있고 발 빠른 중국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등 지역별 현지 증권사와 협력하여 회사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리 화태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화태증권은 우수한 IB경쟁력을 기반으로 리서치 부문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증권사”라며 “한국에서 증권분야 최강자인 NH투자증권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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