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집 점검…회계 부적절 등 20건 적발

울산 동구청. 2018.8.9/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기준 위반 등 전체 2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운영기준 및 회계규칙 준수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지도점검 결과 운영기준 위반 18건, 회계지출 부적정 2건 등이 적발됐다. 영유아보육법 위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보조금 반환명령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며, 그 외 운영상 미흡한 사항은 행정지도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동구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어린이집 정기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어린이집 14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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