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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카카오 카풀' 반대 제천 지역 택시 20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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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이튿날 새벽 4시까지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지역의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해 오는 20일 새벽 4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가 오는 20일 총파업 및 대규모 상경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제천지역의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도 대부분 집회에 참여 할 예정이다. 택시업계는 출·퇴근 시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카카오 택시 앱 호출을 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운행이 중단되면 시내버스 증회 및 운행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택시 파업 당일 시민들께서는 자가용 같이타기,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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