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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특별종합대책 추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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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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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국제뉴스)이승환 기자 = 광명시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보호 특별종합대책을 추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보호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국장을 단장, 복지관련 5개 부서장과 14명 팀장을 반원으로 하여 동절기 종합지원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종합지원 T/F팀은 지난 14일 회의를 개최,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단전단수가구 공과금 체납가구와 노숙인,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등이다.

소외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누리복지팀과 복지통장, 누리복지협의체, 좋은이웃들 등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실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복지, 후원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관내 취약지구 4개권역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동사 우려가 있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3인 1조 위기관리 대응반을 구성하여 공원 또는 역사 주변 등을 순찰하고 노숙인을 발견할 경우 신원 확인 후 쉼터로 인계조치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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