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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찰, '자녀 유학자금 횡령' BBQ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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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의 유학 비용을 회삿돈에서 빼 쓴 혐의를 받는 BBQ 윤홍근 회장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BBQ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아직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문정동에 있는 BBQ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BBQ 윤홍근 회장이 받고 있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윤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8년 동안 아들의 미국 유학비와 생활비를 회삿돈에서 빼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법인 자금으로 이 비용을 댔다는 건데, 횡령 규모는 20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또 아들을 현지법인의 상근직 등기이사로 등록한 뒤,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BBQ 본사 사무실에서 회계서류와 계좌 정보 등을 확보해 관련 혐의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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