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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안성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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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했다.

뉴스핌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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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에 따르면 집중발굴 기간 운영은 최근 일자리와 소득여건이 악화되고 생활고로 인한 가족사망, 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습한파 등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고되고 있어서다.

주요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사회단체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이·통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17~2018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해 사각지대 해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로 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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