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경찰, BBQ 압수수색…회장 자녀 유학자금 횡령 혐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사진 제공=제너시스BBQ]

경찰이 자녀 유학자금을 회삿돈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홍근 BBQ 회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회계서류 및 관련계좌 등 증거수집을 위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윤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횡령이다.

앞서 한 매체는 윤 회장이 아들 윤모씨가 미국에서 8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회삿돈으로 자금을 지급해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제너시스BBQ 측은 입장자료를 통해 “회장과 가족이 유학비용을 송금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며 “회사 자금을 유용한 전임 미국 법인 CFO의 악의적이고 잘못된 제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