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우편함은 취약계층 주민 우편수취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연수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된다.
인터넷, 통신 기능이 연결된 전자식 우편함으로 사전등록자만 우편물을 찾아갈 수 있어 기존의 우편물 분실·훼손, 개인정보 유출 문제들을 보완한 24시간 언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천시 연수구, 취약계층 주거지역 스마트우편함 설치 업무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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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관할 우체국인 인천우체국과 협력해 내년 9월까지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다수 거주 아파트 중심으로 1천 세대를 선정해 노후 된 우편함을 스마트 우편함으로 교체·보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1인·맞벌이 가구의 등기우편물 등 중요한 우편물 수취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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