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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연말 맞이 노인용 보행기 100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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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사무실, 대산 본사서 연말맞이 행사 진행 -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재원으로 나눔재단 출범"

아주경제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진행한 '별별루돌프 모임'에 임직원들이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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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일루돌프'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한 해 동안 급여 1%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노인용 보행기 100대를 조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9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재원으로 출범했다. 전국 5개의 1%나눔 진지방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일 월1회 특식을 포함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재단은 같은 날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 본사에서도 전국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직접 작성한 카드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20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어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겨울만 되면 할머니께서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드렸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며 "보행기를 이용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식사하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박경은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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