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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 해운대에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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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노컷뉴스

부산 해운대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 조감도. (사진=부산 해운대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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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부산지역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조성된다.

해운대구는 내년 3월 도시철도 신송정역 인근에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센터에는 유기동물 개별 보호실과 상담실, 미용실 등을 갖춘 입양센터 외에도 반려견 교육장으로 할용할 '야외교육장'도 마련된다.

전체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입양센터가 조성되면 체계적인 입양 업무는 물론 건강검진과 중성화수술,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어 유기동물 입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공공입양센터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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