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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미세먼지를 눈으로 본다'…여수시, 미세먼지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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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과 쌍봉사거리 등 두곳에서 신호등 운영

뉴시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중앙동 이순신광장과 쌍봉사거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이순신광장 옆 미세먼지 신호등. 2018.12.18. (사진=여수시청 제공)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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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중앙동 이순신광장과 쌍봉사거리에 미세먼지 농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받은 미세먼지 정보가 실시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의 미세먼지 신호등에 표출된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라 좋음은 파랑, 보통은 녹색,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빨강 등 4단계로 변한다.

미세먼지 정보 제공 후에는 온도와 습도 등 기상정보도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신호등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파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에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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