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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옥천군장학회, 올해 마지막 장학금 대상자 7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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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옥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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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가 올해 마지막 장학금 수여 대상자 77명을 확정했다.

18일 이 장학회에 따르면 군내 중·고·대학의 학교(총)장 추천을 받아 졸업장학생 39명, 곰두리장학생 25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개인 10명과 단체 3팀을 선발했다.

졸업장학생의 경우 군내 9개 중·고·대학의 졸업 예정자로 성적 분야는 전 학년 성적 합산 상위 20% 이내, 복지 분야(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자녀)는 전 학년 합산 성적 상위 50%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했다.

곰두리 장학생은 군내 8개 중·고등학교의 장애 학생과 다문화 가정 학생 가운데 학년별 1~2명을 뽑았다.

예·체능 특기장학생으로는 군내 중·고 재학생(군내 중학교를 졸업한 관외학교 재학생 포함)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의 배유진 선수와 옥천고등학교 배구부 등이 포함됐다.

졸업장학생은 중학생과 고·대학생 70만원과 100만원, 곰두리장학생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30만원과 7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입상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장학증서 전달은 오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한 뒤 현재까지 1699명에게 15억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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