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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CGV, 시간제 공간 공유 플랫폼 'WORK at CGV'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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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송파·대전·대구스타디움에 예약 플랫폼 마련

소자본 창업자에 저비용 홍보부스 제공 취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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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CJ CGV는 CGV송파, 대전, 대구스타디움 등 3개 극장에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 '워크 앳 씨지브이'(WORK at CGV)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WORK at CGV는 CGV가 소자본 창업자와 상생 노력으로 마련한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이다. CGV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소자본 창업자가 효율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극장 로비 공간에 추가 비용 없이 홍보 부스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 CGv 관계자는 "올해 CJ 그룹 신입사원 사업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온리원 페어’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것"이라며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계약 기간 등의 문제로 오프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자본 창업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RK at CGV 예약을 원하는 창업자는 CGV 모바일 앱 내 'CGV 안내-플레이존' 탭에서 이용을 원하는 극장과 일시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가격은 시간당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만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제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팀장은 "공간의 가치는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며 "홍보가 필요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제공하고 고객들에겐 평소 접하지 못했던 브랜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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