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2018 외국인교육생 수료식 및 환송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원장직무대행 송선영)은 지난 7일(금) 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졸업생 20명(총 9개국 20명, 웹프로그래밍학과 수료)을 대상으로 ‘2018년 외국인 교육생 수료식 및 환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송선영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권근배 교학차장, 박달규 교무팀장, 남혜성 학생복지팀 팀장, 김신영 교수 및 외국인 기술교육과정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20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소감을 토크 형식으로 나누며, 2017학년도 기 수료생들의 축사와 송선영 원장직무대행의 격려사 및 시상 그리고 활동 영상 시청 및 환송 간담회 파티와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에서는 세바스티안(콜롬비아) 등 3명이 성적우수상을, 아흐메드(수단)등 2명이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순석 외국인학과 학과장은 “서울시와 해외자매 도시들 간의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서울시는 2001년부터 외국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 기술을 세계에 공유하는 본 과정을 통해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특별시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정규/심화과정 5개학과(가구디자인, 그린자동차정비,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전기산업기사) 및 단기과정 7개학과(가구DIY, 건물보수,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옻칠나전, 수장시공, 조리), 고용노동부과정 4개학과(보석디자인, 자동차정비, 전기, 조경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료선배 멘토 초청 ‘취업멘토링’ 및 우수 기업체 면접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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