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소외 이웃에 800포기 전달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

지난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과 나누기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로 15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총 8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미혼모가정 및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애경산업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이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