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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제6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20일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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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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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설치된 사회협약위원회가 제6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오는 20일 사회협약위원회 위원 26명의 위촉식을 열고, 향후 2년간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는 도의회와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으로부터 위촉대상자를 추천받아 구성됐고, 도외 갈등 전문가 2명도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사전 갈등영향분석 컨설팅 △주민의견 수렴 공공토론회 운영 △공공갈등 진단 및 대응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갈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갈등사안별 분과활동과 현안 소위원회를 운영하고, 갈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자율적 협의 방식에 따라 공공갈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자문기구로서의 한계 등 제도적 장치부족으로 운영 활성화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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