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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메디싱크, 의료용 무선 스마트 글라스 'GV 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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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료 솔루션

아시아투데이

임승준 메디싱크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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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메디싱크는 18일 세계 최초 의료용 무선 스마트 글라스 ‘GV 100’를 출시했다. GV 100은 지오디비전(GOD VISION) 시리즈의 첫 신호탄이다.

지오디 비전(GOD VISION)은 스마트 글라스와 메디싱크의 독자적인 무선 알고리즘이 결합된 제품으로, 의료용 광케이블을 사용해 기존 의료장비에 연결하면 선명한 3D·2D 영상을 스마트 글라스에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내시경과 복강경·관절경 수술은 1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이 소요되며, 수술하는 동안 의료진들의 시선이 모니터에 고정돼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이러한 기존의 수술 방식이 의료진 목과 경추부·팔·어깨·허리 등 여러 부위에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지오디 비전(GOD VISION)은 장시간 또는 반복되는 수술때 의료진의 자연스러운 자세와 자유로운 동선이 가능하게 해 수술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의료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GV 100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최대 3개의 스마트 글라스로 동시에 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최고의 선명도와 화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고 정밀 실리콘 OLED를 사용해 모니터보다 더욱 선명한 화면을 시연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시장은 인증이 완료돼 출시 이후 바로 판매가 시작되며 글로벌 판매를 위한 미국과 유럽 인증은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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