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장학금은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올해는 4개 민간기업과 LH가 공동으로 4억5000만원을 조성해 이 중 2억5000만원을 임대주택 거주학생 23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열린 '의로운 입주민 포상’에서는 소독차 물대포로 상가 화재현장 초기진압에 공헌한 조남일(김포 LH호수마을 입주자)씨 등 6명이 선정됐다.
박상우 사장은 “LH가 학업·취업·생활 등 여러 방면으로 고민이 많은 입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수상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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