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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메디안스, '무역의 날' 기념식서 '3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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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화장품 제조·판매·유통기업 메디안스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 및 포장을 수여해 국가적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등 2천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메디안스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450만달러에 달하는 화장품을 20여개 나라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메디안스는 2016년 중국 진출 이후 상하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화장품(병원전용 화장품 히스토랩, 더마코스메틱 프라우드메리) 및 스킨케어 교육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내 권역별 대리점 및 교육센터(SSI)가 현지 시장 적응을 완료했으며, 중국 내 위생허가(34개 품목 허가획득, 25개 품목 진행 중)도 진행 중이다.

메디안스 관계자는 "늘어가는 현지 수요에 맞춰 사업 확장과 마케팅 활성화를 하기 위해 중국 법인(상하이)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중국 전역 총판업체 등과 소통을 위해 다각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장에서 빠른 확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구영 대표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국가에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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