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시스】 강진군청 전경. mdhnews@newsis.com |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 탐방로와 군동면 삼신지구 상습침수 농경지가 정비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다산초당 탐방로 및 주변 정비사업비 7억원과 군동면 삼신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비 5억원 등 총 12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산초당 탐방로는 지표 토사가 유실돼 나무뿌리와 거친 암반이 노출돼 관광객들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했다.
군동면 삼신지구는 매년 여름철이면 바닷물 만조시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농경지 54㏊ 면적이 상습 침수됐다.
강진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삼신지구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데는 다산 선생의 후손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황주홍 국회의원의 도움이 컸다"며 "문화재와 농경지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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