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12월 분양예정

김해 최고의 노른자위 땅 KAL사원 아파트, 연지공원 푸르지오로 재탄생

김해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대한항공(KAL) 사원 아파트가 지난 6월말 완전히 철거돼 12월에 ‘연지공원 푸르지오 ’(조감도)로 완벽하게 재탄생한다.

대한항공(KAL)사원 아파트는 1987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연지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입지가 워낙 좋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김해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을 영구 조망 할 수 있고,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연지공원은 약 9만4000㎡로 김해시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제공해 김해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공원으로 평가받는다.

모든 생활 인프라가 ‘5분 생활권’ 내 존재하는 것도 입지적 강점이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내에 도달한다. 홈플러스, 김해 문화의전당, CGV가 있는 휴앤락몰을 도보 5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과 김해 국립박물관은 차량 5분내 접근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김해시 내 외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도심재생의 첫 시발점이 될 프로젝트다. 이곳은 30년전 형성된 내·외동 지구단위계획으로 15층 이하의 공동주택으로만 형성됐다. 반면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다. 84㎡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약 5000㎡(1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북카페), 도심 최초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이 구비돼 있다. 클럽하우스(당구장, 탁구장), 취미실과 키즈카페, 시니어카페 등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완비하고 있다.

최첨단 IoT스마트홈 시스템 중 최고라 평가받는 ‘SKT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과 조회, 정보교류와 커뮤니티, 생활비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내동에 23년만에 공급되는 34층 랜드마크 명품아파트”라며 “전매제한도 없어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현장인 김해시 내동 121-2번지에 12월 오픈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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