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LG유플러스, 한양대와 서울 고속화도로서 자율주행 실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LG유플러스가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랩)과 서울 고속화도로에서 5세대(5G)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실증에 성공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랩)과 서울 고속화도로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실증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5G 망과 한양대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접목했다. 자율주행차는 서울숲-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교 인근 약 7㎞ 거리를 25분간 주행하며 △주행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자율주행 관제 △주행 중 5G 미디어 등을 시연했다.

주행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저지연 영상송신기를 활용했다. 자율주행차에 장착된 2대 카메라가 주행 영상과 이동 경로를 촬영하면 영상송신기가 고압축·저지연으로 실시간 전송했다.

자율주행 관제는 5G 망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경로를 변경하며 운행했다. 또 주변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진입로 차단 등 새로운 상황에 대응했다.

5G 망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은 주행 중 끊김 없는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한양대와 협력해 강변북로 등에서 5G 환경에 기반한 자율주행차 운행과 다이나믹 정밀 지도 정합성 등 연구를 추진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은 “앞으로 통신·자동차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