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87-9 여객기 |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이달 20일부터 일본항공(JAL)과 한일 국제선 노선에서 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두 항공사는 상대방 항공사 티켓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제휴를 맺고 있는데, 제휴를 적립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이 일본항공의 한일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고, 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 회원이 대한항공 한일 노선을 이용하면 JAL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진다.
현재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각각 22개, 2개의 한일 노선을 운영 중이며, 전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 체계를 갖추고 있다.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 적립·사용 관련 정보는 항공사 홈페이지나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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