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창경궁, 내년부터 밤에도 문 연다…야간 상시관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창경궁 명정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내년부터는 야간에도 창경궁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국민 여가시간 증가에 발맞춰 내년 1월1일부터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을 시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창경궁은 그동안 특별관람 형태로 야간 개방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내년부터는 월요일 휴일을 제외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야간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내국인 만 24세 이하, 한복착용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매일 야간 특별관람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청사초롱을 무료로 대여한다. 통명전 고궁음악회, '정조와 창경궁' 공연 등 창경궁에서 진행해온 문화 행사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