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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군산시 2018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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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2018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기 위축으로 지방세 징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시로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 하반기에 체납세 징수에 매진한 결과 체납세 92억원을 징수했으며, 특히 자동차세 고질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해 관외 체납차량 63대를 포함, 711대의 번호판을 영치, 3억 1,000만원을 징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세를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쿠키뉴스 신광영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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