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0분께 평소 알고 지내는 B(49)씨가 운영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휴대폰 매장에서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투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B씨의 아들이 A씨를 제지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6000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B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B씨는 병원 치료 뒤 회복 중이며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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