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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 공동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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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 [사진=KB증권]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 [사진=KB증권]

[아시아경제TV 송현주 기자]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지난 17일 회사에 각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지난해 초 출범한 통합 KB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아 함께 2년간 회사를 이끈 바 있습니다.

신임 대표 후보로는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이 거론되고 있다. 박 부행장은 KB증권 WM부문 부사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두 사장은 KB증권 합병 이후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KB증권의 새로운 도약과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B증권의 새로운 수장은 19일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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