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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고객 건강 챙기는 LG전자…창원R&D센터에 식품과학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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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LG전자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상온에서 영하 80도까지 온도변화에 따라 식품이 변화하는 과정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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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LG전자가 식품 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세우면서 주방가전 시장 선도에 나섰다.

LG전자는 전날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R&D센터에 ‘식품과학연구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 하재호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연구원들은 식품과학연구소에 상주하면서 △식품을 가장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관기술 △김치를 더 맛있게 하는 유산균을 위한 발효기술 △더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기술 등 식품 관련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식품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핵심기술들을 LG 디오스 냉장고과 김치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LG전자는 정수기 위생과 수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물과학연구소’를, 지난 10월에는 공기청정 핵심기술을 전담하는 ‘공기과학연구소’를 개설한 바 있다.

송 사업본부장은 “물, 공기에 이어 식품에 대한 철저한이해와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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