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신한은행-에쓰오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 왼쪽)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사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공동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디지털을 활용한 금융과 주유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융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은 에쓰오일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을 통해 해당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에쓰오일 주유시 할인혜택 및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에쓰오일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복지형 협약대출과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에쓰오일이 추진할 중장기 성장 투자 시 금융지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에쓰오일과 제휴를 통해 양 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폭넓은 고객 우대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